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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추억만들기

봄꽃축제가 열리는 구청광장에서 사진촬영행사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4.13 1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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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저소득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족사진과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추억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북구는 14일 저소득 다문화가정 15세대 57명과 65세이상 독거노인 20명을 초청해 봄꽃축제가 열리는 구청 광장에서 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장수를 기원하는 추억만들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족 멘토링 사업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계서비스를 통한 대인관계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또한 추억만들기 사진촬영을 마친후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후원자들의 정성이 담긴 학용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추억만들기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행복과 홀로 사시는 노인들의 장수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언어발달 통역번역서비스, 가정방문교육, 취업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에게는 가사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