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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SA, 기아차 쏘렌토 5만대 안전조사 착수

스바루 임프레자 8만4000대도 함께 조사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4.13 09: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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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HTSA)가 기아차 쏘렌토에 대한 자동차 안전 조사에 착수했다.

   
기아차 쏘렌토.

NHTSA는 기아차 2011년형 쏘렌토 5만대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NHTSA는 기아차 2011년형 쏘렌토가 변속기와 구동축(driveshaft) 사이에서 발생한 갑작스런 고장이나 변속기와 구동축의 개별적인 고장으로 인해 파워 손실에 대한 불만이 총 9건이 접수됐다며 조사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NHTSA는 기아차 쏘렌토와 함께 2002-2003년형 스바루 임프레자 8만4000대도 조사를 실시한다.

해당 모델에 대해 NHTSA는 과도한 콘트롤암(Control Arm)의 부식으로 인해 제어상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