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HTSA)가 기아차 쏘렌토에 대한 자동차 안전 조사에 착수했다.
기아차 쏘렌토. |
NHTSA는 기아차 2011년형 쏘렌토 5만대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NHTSA는 기아차 2011년형 쏘렌토가 변속기와 구동축(driveshaft) 사이에서 발생한 갑작스런 고장이나 변속기와 구동축의 개별적인 고장으로 인해 파워 손실에 대한 불만이 총 9건이 접수됐다며 조사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NHTSA는 기아차 쏘렌토와 함께 2002-2003년형 스바루 임프레자 8만4000대도 조사를 실시한다.
해당 모델에 대해 NHTSA는 과도한 콘트롤암(Control Arm)의 부식으로 인해 제어상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