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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남자 2명 투입…“김연우와 또 다른 1인은?”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13 07: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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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가수에 남자가수 2명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프라임경제] 녹화를 중단했던 ‘나가수’에 남자가수 2명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복수의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남자가수 2명을 투입해 2라운드를 시작, 오는 5월 방송을 목표로 녹화를 재개한다.

‘나가수’는 자진 하차한 김건모와 정엽을 대신할 새 얼굴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공은 미리부터 밝혀진 김연우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남자 가수’로 전해졌다.

그러나 제작진측은 녹화재개와 새 가수 투입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이다. 관계자들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가수들이 복귀할 것이라는 내용도 사실 무근”이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누가 됐든 어서 빨리 무대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수들도 이제그만 돌아와달라”, “감동적이던 당신들의 목소리가 그립다.” 등 방송재개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나가수’는 가수 김건모의 중도 하차, 김영희 PD의 외압에 따른 사퇴 의혹 제기 등의 논란을 겪으며 파행으로 치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