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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 모바일 서비스 예정 !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1.07 09: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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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일본 만화 최고의 화제작인 신의 물방울이 모바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신의 물방울은 일본의 '모닝'이라는 잡지에 연재되면서 큰 인기를 얻어 2005년 11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40만부라는 기록적인 발행부수를 자랑하고 있다. 국내에서 발행된 7권 모두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 만화 속 등장한 와인들이 실제 품절 현상을 낳는 공전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신의 물방울>을 발행하고 있는 학산문화사 관계자는 "전문적인 내용과 호감 가는 그림체가 2,30대 남녀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등 10대 독자층이 주류인 만화시장에 이례적인 일"이라며 "와인 전반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초보자들의 접근 또한 용이하게 그려지고 있어 와인을 즐기는 분이라면 꼭 한번 볼만한 참고서"라며 만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그간 시간이 지난 작품들을 모바일로 서비스하는데 일관하던 것이 아닌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최고의 작품들을 학산문화사 와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보다 빠르게 보다 효율적으로 서비스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만화콘텐츠 서비스에 있어 향후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