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 번 보면 웬만해서는 잊을 수 없는 남자가 있다. 변화무쌍한 스타일의 노랑 머리, 정신 없이 호들갑스러운 말투, 지나칠 만큼 과장된 태도, 상상을 초월하는 특이한 의상, 예측하기 힘든 행동반경. 이 모두가 연예계에서 소위 ‘비호감’ 스타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노홍철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다.
그러던 그가 어느 날, 이 모든 수식어를 뒤로 하고 말쑥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났다. 깔끔한 정장에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사뭇 믿음직스러운 모습으로 인자한 미소까지 짓고 있는 것이 “이거 정말 노홍철 맞아?” 의문스럽기까지 하다. 바로, 후지 제록스 프린터스 신문광고 속의 노홍철이다. 그렇다면 왜 하필 노홍철일까?
노홍철은 지금의 소위 ‘혼을 빼놓는’ 캐릭터로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 파티 관련 용품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과 중국 여행 상품을 파는 온라인 여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비즈니스맨으로서의 ‘자질’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겉으로 보기엔 천방지축 들쑥날쑥 이지만 알고 보면 범상치 않은 비즈니스 감각을 지닌 노홍철에게 주목할 수 밖에 없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리고 노홍철에게 잠재되어 있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극대화 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후지 제록스 프린터스의 솔루션이라는 해석이다.
프린터 전문기업인 후지 제록스 프린터스는 지난 여름, ‘비즈니스 마인드’라는 광고 슬로건을 채택하고 중요한 계약이 이루어지는 순간에 몽블랑 만년필 대신 유치원생용 크레파스로 서명을 하는 비즈니스맨의 이야기와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자리에서 최신형 포인터 대신에 낡아빠진 국자를 사용하는 비즈니스맨의 이야기를 TV 광고로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아무리 작은 규모의 사업이라도 후지 제록스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비즈니스 마인드가 없는 넌센스라는 메시지를 과장된 유머로 표현했던 것이다.
그 동안 노홍철은 여유, 넓은 인맥, 반짝하는 아이디어 등 많은 강점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무언가 부족한 듯 해 보였다. 하지만 이제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인 후지 제록스 프린터를 만나 성공적인 대변신을 감행한 다. 이제 젊고, 빠르고, 상상을 초월하며, 보이는 것 이상의 내공을 품고 있는 그의 비즈니스 마인드가 후지 제록스 프린터스와 함께 더 크게 빛을 발하는 것을 지켜보는 일만 남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