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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디자이너 브랜드 ‘G.I. 최범석’ 런칭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1.06 21: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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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GS홈쇼핑(代表 姜末吉, www.gseshop.co.kr)은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파리 쁘렝땅 백화점에 입점한 디자이너 최범석씨(사진)가 디자인하고 GS홈쇼핑이 판매하는 남녀 캐릭터 브랜드 ‘G.I. 최범석’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G.I. 최범석'은 ‘General Idea’의 약자로 누구나 입을 수 있지만 재미있고 변화를 추구하는 역동적 브랜드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최범석 디자이너 특유의 몸에 붙는 슬림한 캐주얼 라인에 화려한 프린트 등을 활용한 장식적인 요소가 많은 20~30대 젊은 감각의 의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G.I. 최범석’은 남녀 정장 수트와 함께 코트, 캐시미어 니트, 가죽재킷, 티셔츠, 바지 등 믹스 앤 매치(Mix&Match)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단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추구하는 합리적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정장 수트 19~23만원 대, 울코트 9~15만원 대, 니트 9만원 대, 가죽재킷 17~23만원 대에 판매한다.

GS홈쇼핑은 8일(수) 밤 11시40분부터 140분간 <G.I. 최범석 런칭전>을 방송하고 ‘G.I. 최범석’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20대 중반에 SFAA(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 컬렉션에 참여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제너럴 아이디어(General Idea)’라는 브랜드로 디자인의 참신성을 인정받아왔다.

서울 압구정, 홍대, 명동 등 패션 중심지와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리 쁘렝땅을 필두로 일본 후쿠오카, 미국 맨하탄 등지도 입점을 추진 중이다.

그룹 ‘신화’의 앨범 재킷 작업에 참여하는 한편, 최근에는 마일드세븐 르노F1팀의 경주용 자동차 디자인에도 참여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한편 GS홈쇼핑은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20~30 대의 감성을 충족할 수 있도록 신상품 출시 간격을 앞당기고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기존 홈쇼핑 의류 브랜드와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주 타겟인 20대~30대가 TV홈쇼핑을 시청할 수 있는 심야 시간대에 방송을 편성하는 한편, 인터넷 쇼핑몰 GS이숍(www.gseshop.co.kr)에 온라인 커뮤니티도 개설할 예정이다.

GS홈쇼핑 전종배 본부장은 “‘G.I. 최범석’은 참신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홈쇼핑사들이 선보이고 있는 기존 디자이너 브랜드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 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