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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 ,2001아울렛 대대적 리뉴얼

매장 고급화를 통해 패션아울렛 보강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1.06 18: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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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이랜드그룹(회장 : 박성수) 유통사업분야인 뉴코아아울렛(강남점)과 2001아울렛(분당점)이 최근 상품(MD)개편과 매장재구성 등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첫선을 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 전관 리뉴얼 오픈하는 강남점은 기존 신관 여성의류 부문을 1개층에서 2개층으로 확장하면서 앤클라인, 아이잗콜렉션, 라인 등 신규 브랜드를 입점했다. 또한 본관을 전면 개편하여 유아동 전문관과 인테리어용품, 가구 전문관으로 특화 시킨다.

아울러 아동용소극장과 문화센터가 운영되던 본관 5층에 패밀리레스토랑과 테이크아웃 커피숍, 어린이 놀이터 등을 신설했고, 지하 킴스클럽에는 백화점급 인테리어로 꾸며진 꼬치류, 주스 등 테이크아웃 전문점 20여개와 30평 규모의 건강식품 전문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새롭게 문을 연 2001아울렛 분당점은 영캐주얼 매장에 코데즈컴바인, 폴햄 등 16개의 신규 브랜드를 입점시킨 것을 비롯해 총 47개의 신규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층별 카테고리를 전면 새로 구성했다.

특히 할인 판매 형태의 아울렛 매장이지만 각 매장별로 브랜드의 개성을 살리는 차별화된 매장구성을 통해 쇼핑의 즐거움을 한껏 살렸다.
이와 함께, 제롤라모, 데이텀, 인디고뱅크 (사진)등 신규 패션PB를 박스매장으로 대거 배치했다.

뉴코아아울렛 강남점과  2001아울렛 분당점은 올해  각각 3,200억원 2,0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각 법인별 핵심점포로 해당 지역에서 백화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아울렛 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이랜드측은 밝혔다.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조일성 지점장은“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 연령대를 커버할 수 있는 패션 PB를 선보이는 한편, 편의시설 확충과 인테리어 고급화를 통해 패션중심 할인매장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측은 이들 지점의 매출이 리뉴얼로 3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리뉴얼오픈 기념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15/30/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2/3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같은 기간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의 무료시식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