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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삼성물산 예비협상대상자 거부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1.06 15: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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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현대백화점은  삼성물산 예비협상대상자 협상에 응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6일 삼성물산으로부터 삼성플라자 매각의 예비협상대상자로 통보받았지만
 향후 분당 상권 경쟁치열과 인수가격및 직원고용 등 인수조건이 맞지 않아 응하지 않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그대신  내년초로 있을 삼성플라자보다 입지 및 유통환경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토지공사의 판교도심복합센터내 유통사업자 선정사업( 백화점 및 대형마트 부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밝혔다.
 
한편 현대백화점이 거부한 원인중 분당상권 경쟁이 치열한 이유를  향후 신세계 죽전점이 개점하고, 판교도심복합쇼핑센터내 백화점, 할인점의 추가출점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플라자는 애경그룹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번주내로 양해각서를 체결키로했다   매각 점포는  분당점의 백화점과 쇼핑몰 등을 총 5천억 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