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자문위는 유방암치료제 타목시펜(tamoxifen)에 대해 폐경여성들의 유방암 재발 위험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추가 할 것을 권고했다.
자문위는 유전자 CYP2D6의 변형을 지닌 유방암 진단 여성 중 7-10%로부터 이 치료제의 효능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 위와 같이 말하고 라벨 변경을 권고했다.
자문 위원 Howard McLeod박사(노스캐롤라이나 대학)는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해서 환자들은 알아야 한다”며 라벨 변경을 통해 가능한 위험 요인이 명확히 제시될 필요성을 지적했다.
타목시펜은 유방암 위험 요인을 50%까지 감소시킨다고 임상 결과를 통해 알려져 있으며 1998년도 유방암 관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바 있다.
현재 다수의 제네릭 형태로 시판 중이며 자궁암 등 부작용 유발 가능성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