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내일까지 전국 비…방사성 물질 크게 늘어 방사성 비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4.07 12:01:33

기사프린트

   
▲ 내일까지 전국에 상당량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방사성 물질이 증가해 이번 비는 방사성 비가 될 확률이 높아 주의가 당부된다.
[프라임경제] 내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내리고 있는 비는 봄을 알리는 비답지 않게 상당량이 내릴 전망으로 서울 등 중부에는 최고 30mm의 비가, 남부지역에도 최고 70 mm의 비가 예상된다.
 
이번 비는 8일까지 전국에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문제는 일본에서 날아온 방사성 물질이 이번 비에 섞여 지상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 특히 대기 중 방사성 물질이 크게 늘어 이번 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기상 전문가들과 원자력 관계자들은 “건강에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 “방사능 비를 매일 마셔도 문제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사진=내일까지 전국 비. YTN 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