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TX조선해양(067250)의 밸류에이션이 업계 최저로 평가 됐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STX조선해양은 오전 10시24분 기준 전일대비 13.50% 오른 2만6900원으로 장 시작 후 오름폭을 확대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이석재 연구원은 "STX조선해양의 밸류에이션은 업계 최저"라며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3500억원,64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목표주가 6만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연구원은 "STX조선해양은 계열사를 통한 수직계열화는 선박 부품·선박 엔진 그리고 조선업에 이르는 체계를 완성한 것이 강점"이라며 "STX팬오션과 STX Corp등을 통해 수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STX조선해양의 지난해 매출 대비 시총 비율은 0.21배로 한국 조선업체 평균에 비해 3분의1 혹은 4분의1 수준"이라며 "디스카운트가 심한 편"이라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