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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산 삼겹살 구분법/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 ||
지난 5일 MBC ‘뉴스데스크’는 “최근 삼겹살 가격 상승에 따라 값싼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국내산 삼겹살을 손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산과 수입산은 고기와 비계의 색깔에서 차이가 난다. 수입산은 고기 색깔이 검붉은 색을 띄지만 국산 돼지고기는 연한 분홍빛이 돌고, 비계 색깔에 있어서도 국산 삼겹살은 뽀얀 우윳빛이지만 핏빛이 보인다면 수입산을 의심해봐야 한다.
삼겹살의 잘린 면도 국산 삼겹살을 구분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MBC 뉴스는 “수입산의 경우 냉동 상태로 가공되기 때문에 모양이 규칙적이지만 국내산은 냉장상태에서 가공을 하기 때문에 모양이 불규칙하고 단면이 가지런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 구분법을 알리기 위한 비교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http://www.naqs.go.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농축산물의 국산 감별법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