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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폐상자로 백팩을 만든 일명 '재활용 백팩 종결자'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
[프라임경제] 폐상자를 이용해 백팩(backpack, 배낭)을 만든 이른바 ‘재활용 백팩 종결자’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OO마트 백팩’이라는 제목으로 대형마트 포장용 상자로 만든 백팩을 짊어진 한 여성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여성은 종이 상자를 테이프로 감아 백팩처럼 등에 지고 있다. 덩치보다 큰 상자를 어깨에 멘 이 여성은 상자위에 쌀부대까지 얹어 웃음을 자아냈다.
글을 올린 누리꾼은 “여자친구에게 만들어준 백팩을 보고 여자친구 사촌동생이 졸라서 만들어줬다”며 “박스 만들 때랑 똑같고, 어깨끈만 추가된다. 다른 분들도 (박스 포장할 때) 저 정도는 쓴다. 어깨끈 안 만들고 들고 다니면 불편할 뿐”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다”, “상자 들고 다니느라 낑낑대지 않아도 되겠다”, “재활용 백팩 멋있다”, “초밥왕 백팩 유행예감”, “재활용 백팩 종결자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