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토부(장관 정종환)는 크라이슬러 지프 랭글러(3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결함원인은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의 고정볼트가 규정된 힘으로 조여지지 않아 주행 중 볼트가 풀릴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조향력 상실로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7월7일부터 9월10일 사이에 제작된 랭글러 34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7일부터 크라이슬러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규정된 힘으로 재조임를 받을 수 있다. 또 리콜 전에 비용을 지불해 수리한 경우,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