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전선 임원들이 자발적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손관호 회장을 비롯한 대한전선 임원들이 최근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손 회장이 5만9600주를 매입해 총 7만5885주로 보유주식이 늘었으며, 강희전 사장도 1만주를 매입해 1만5443주를 보유하게 됐다. 또, 6명의 임원들도 9500주를 매입, 다른 임원들도 자발적으로 매수를 진행 중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임원들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대한전선이 지난 2년여간 뼈를 깎는 재무구조조정 결과, 재무건전성 회복이 이미 목표치에 근접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며 “동시에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고객, 주주, 그리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책임경영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