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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활성화 케이블이 나선다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4.06 15: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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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케이블TV가 고용노동부와 손을 잡고 사회적기업 홍보에 앞장선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6일 오후 고용노동부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와 사회적기업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기업을 말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501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케이블TV협회는 회원사들과 협력해 지역별 사회적 기업 모범 활동사례를 발굴해 알림으로써 사회적 기업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갈 계획이다.

협회는 사회적기업 홍보를 위해 지역매체 케이블TV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사회적기업 기획취재 및 지역채널 기사 제공 △공익캠페인 CF방영 △기업탐방 프로그램 제작·방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길종섭 회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들을 케이블TV가 도와주고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