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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 김승우 폭로 “김승우 입이 참 싸더라”…촬영장 에피소드 공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06 15: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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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임하룡이 김승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했다.

임하룡은 지난 5일 방송된 KBS2TV ‘승승장구’에 출연, MC 김승우에 대해 “예의바르고 남자답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입이 참 싸다”고 폭로했다.

임하룡은 이날 방송분에서 “영화 촬영장에서 김승우에게 다른 사람들의 비밀을 얘기하면 김승우는 바로 당사자에게 ‘너 왜 그랬니’라고 말해버려 깜짝 놀랐다”고 비밀을 폭로했다.

임하룡은 최근 김승우와 함께 영화 ‘나는 아빠다’를 촬영한 바 있다.

임하룡은 “한 번은 스케줄을 미리 말해주지 않은 조연출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자 갑자기 김승우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야 조연출’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내가 했던 얘길 그대로 했다”면서 “은근히 날 도와주는 척 하며 고자질을 한 사람으로 만든 나쁜 후배”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하룡은 그러면서 “어찌 보면 남자답고 어찌 보면 입이 참 싸다”고 덧붙여 김승우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임하룡의 김승우 비밀 폭로에 시청자들은 “김승우의 다른 모습을 봤다” “김승우가 정말 입이 싸나요?” “임하룡이랑 김승우랑 친하나보다” 등의 반응이다.

사진 =  KBS2TV ‘승승장구’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