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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딸 공개 ‘눈물’ 왜?…누리꾼 “악플해서 미안해요”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06 14: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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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이승연이 세 살배기 딸을 공개하며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배우 이승연의 가족의 일상이 자세히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집과 딸 아람양을 공개한 이승연은 “누구의 자식이기 때문에 시선을 더 많이 받게 되는 딸에게 미안하다”며 남모를 속앓이를 털어놨다.
 
이승연은 딸을 키우며 속상했던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이가 나를 안 닮았다거나 못생겼다는 말들을 듣게 된다. 내가 속상한 건 괜찮지만 아기한테 참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딸이 엄마의 직업 때문에 듣지 않아도 될 소리를 듣는다.”면서 “인터넷을 보다가 나에 관한 이야기를 딸에게 하는 것을 보고 너무 화나고 속상했다.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여야 하지만 참 힘들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승연의 딸에게 악플을 달았던 사람들을 대신해 사과합니다” “상처받았다면 미안해요. 힘내세요” “이승연 가족이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악플러들은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악플러들 상당수가 초딩이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