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방의원이 절도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6일 경기 용인시 시의원인 한 모씨를 이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50분경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한 유명여성의류 매장에서 옷을 고르던 중 매장 내 스카프와 니트 1세트 등 총 13만9000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경찰조사에서 이 같은 혐의를 일체 부인하다가 경찰이 CCTV 등을 증거로 내밀자 이후 자신의 범행임을 자백했다.
한씨는 매장 내에서 종업원이 계산대에서 옷을 정리하던 틈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한씨가 훔친 흰색 스카프와 니트 등을 압수하고 범행 경위 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