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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으로 인한 아기 피부 손상, 나이 들수록 축적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4.06 14: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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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최승은)의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존슨즈베이비(www.johnsonsbaby.co.kr)가 6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세계적인 소아피부 전문가 지암 요크 친(Giam Yoke Chin) 박사를 초청해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아기들의 자외선 차단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암 요크 친 박사는 존슨앤드존슨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아시아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습관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변화를 조사,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심층 인터뷰와 포토데미지(Photodamage)촬영,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 등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중 가장 흥미로운 점은 아기 피부가 보호 기능이 가장 취약한 생후 첫 해부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 시작되며, 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 일생을 거쳐 지속적으로 축적된다는 사실이다. 지암 요크 친 박사는 “완벽해보이는 아기 피부도 자외선으로 인한 눈에 보이지 않는 광화학적 손상(Photochemical damage)인 얼리 싸인(Early Sign)이 시작되고 있다”며 “올바른 자외선 차단 습관은 연약한 아기 피부에 무엇보다 중요하고, 성인 못지 않게 매일 유아전용 저자극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유아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최근 존슨즈베이비가 약 3천 여명(2,964명)의 한국 엄마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4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엄마들의 90%가 유아 전용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나 실제로는 43%만이 아기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고 있다고 응답하며 올바른 유아 자외선 차단 습관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기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언제, 어떤 제품을 발라 주어야 하는지 알지 못해서(45%)’, ‘성분이 아기 피부에 자극적일까봐(35%)’ 등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존슨즈베이비는 아기 피부의 얼리 싸인(Early Sign) 예방 및 한국 소비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 ‘데일리 썬 프로텍션 로션’을 개발, 출시했다. 

‘데일리 썬 프로텍션 로션’은 해바라기씨 오일 등 자연 유래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연약하고 민감한 아기 피부를 매일매일 자외선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해준다. 사용 목적에 따라 일상생활용(SPF 15/100ml)과 외출용(SPF 30/50ml) 2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자외선 차단이 용이하다. 존슨즈베이비의 철저한 기준에 따라 피부자극 테스트와 알러지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제품으로 아기 얼굴과 몸에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각각 9천원대와 1만원대(할인점 기준). 

존슨즈베이비 마케팅팀 이재연 부장은 “자외선으로 인한 얼리 싸인(Early Sign)을 예방하기 위해 과학적 연구를 통해 아기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인 만큼 이에 관한 유용하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존슨즈베이비는 아기 피부의 올바른 자외선 차단을 위한 연구 결과를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