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지난 3월 국내 생산 및 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3월 내수는 유가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아반떼·그랜저, 기아차 모닝, 쌍용차 코란도C 등 신차와 한국GM 쉐보레 브랜드 도입 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8.4% 증가한 13만4079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중동·아프리카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글로벌 자동차 수요증가와 국산차 품질 및 신뢰도 향상, 전략차종 투입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9.7% 증가한 25만9108대를 달성했다.
이 같은 수출 및 내수호조를 바탕으로 3월 한 달간 전년대비 3.6% 증가한 39만5899대가 생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