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신금융협회는 여신금융사(비회원사 포함) 직원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스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젝트 파이낸스’란 자금조달방식의 하나로 대규모 투자사업 프로젝트에서 창출되는 미래현금흐름을 주요상환재원으로 하고, 프로젝트의 자산·권리 등을 담보로 제공되는 금융을 말한다.
‘프로젝트 파이낸스’는 지난 90년대 중반까지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널리 활용되었으나, 외환위기 이후 국내 금융기관의 시장 퇴출과 자금여력부족, 리스크관리 강화 등으로 침체기를 겪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채권발행 및 사모투자 등을 통한 직접금융방식이 접목되고 그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다시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프로젝트 파이낸스관련 이론 및 법규, 실무지식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면서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3일간(18시간) 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여신금융협회 백영수 부회장은 “프로젝트 파이낸스는 자금을 조달하여 영업을 하는 여신금융사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다.”라고 말하면서, “회원사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계속하여 개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