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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개명 고백 “개명 전 이름 장신자, 정말 민망하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06 11: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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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신영 개명 고백이 온라인에 화제다.

배우 장신영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개명 사실을 전격 고백했다. 지난 2001년 미스춘향선발대회에 나가 연예계에 입문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 같은 개명 사실을 고백한 것.

장신영은 이날 방송에서 “지인의 추천으로 미스춘향 대회 나간 뒤 6명 중 꼴찌인 현을 차지했다”면서 “당시 영상을 보면 자막에 내 이름이 개명 전 이름인 '장신자'로 돼 있다”고 말했다.

장신영은 이어 “정말 민망하다”면서 “대회 영상을 지워버리고 싶다”고 이름에 얽힌 부담감을 여전히 드러냈다.

그렇다면 왜 장신자로 이름을 지었을까. 그녀는 “개명 전 이름은 목사님께서 지어주신 것”이라며 “성실한 신자라 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