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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몸! 너의 몸! 같은 모~오~옴?! 아주 그냥 찰떡같이 딱 맞아! 땡큐! 땀 뻘뻘 흘리면서 내 안의 당, 너의 모발처럼 싹 걷어낼거야~잉!”이라며 운동에 매진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차두리의 등번호가 새겨진 셀틱FC의 유니폼을 입고 헬스장에서 운동중인 모습이다. 또한 거울에 비친 그의 표정에서 다이어트에 대한 굳은 결의가 느껴진다.
사진과 함께 노홍철은 “당 때문이야~! 당 때문이야~! 내 살은 당 때문이야~!”라며 차두리의 CF 노래를 개사한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의 당 때문이야가 누리꾼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그의 ‘의지’ 때문이다. 노홍철은 지난 달 과도하게 살찐 자신의 뱃살을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그리고 변함없이 다이어트를 위한 혹독한 자신과의 싸움에 돌입했다. 그는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이어트에 ‘올인’ 중이다.
노홍철의 다이어트는 그의 특유의 개그력으로 ‘즐거움’을 주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는 충동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박수를 받고 있다.
다이어트가 보통 자신과의 싸움 때문에 중도 하차하거나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노홍철의 다이어트를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노홍철 당 때문이야 다이어트를 보고 중단했던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진=노홍철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