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CJ CGV 스마트폰 어플 2.0 버전으로 업데이트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4.06 11:48:5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다른 포털에서 영화 정보를 볼 필요 없고, 업뎃도 정기적으로 잘되어 너무 만족스럽다.” (작성자: 린지컴)

“항상 개선점을 찾아서 고객이 검색하거나 이용하기 편리하게 관리를 해주는 부분이 쉽지 않을 텐데 과연 CGV라는 생각이 든다.” (작성자: 와탕카11)

“디자인과 UI가 돋보이며 정말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어플이라 생각한다. 간만에 보는 군더더기가 없는 최고의 앱.” (작성자: 이지파이브)

CGV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이 2.0버전으로 혁신적인 업데이트를 추진하면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어 화제다. 아이폰 어플은 이미 31일에 오픈했고, 안드로이드는 4월 중순에 업데이트할 예정.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고객의 편의성’으로, 우선 한 화면에서 모든 예매 정보를 입력함으로써 예매 프로세스가 크게 단축되었다는 점. 특히 ‘상영시간표’ 코너가 추가됨으로써 GPS를 통해 현 위치에 가장 가까운 극장이 자동 검색되며, 해당 극장 상영 시간표와 미니맵 보기로 좌석을 더욱 빠르게 예매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예매내역이 있을 시 좌측 상단에 숫자로 표기함으로써 모바일 티켓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기존 1.7버전 보다 포스터의 화질 퀄리티가 약 200%가 향상되고, 포스터 크기도 확대되어 시원한 화면을 자랑한다.

참고로 국내 극장 체인 최초로 스마트폰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 CGV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서 출시하자마자 인기 랭킹 1위에 오른 뒤 고객들의 요청에 맞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까지 앱스토어 차트 상위에 랭킹되면서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어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산업박람회 '시네마콘(CinemaCon) 2011' 행사에서 드림웍스의 CEO 제프리 카젠버그는 "CGV는 모바일과 온라인 등을 활용한 선도적 활동과 독보적인 첨단 서비스 및 기술을 통해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영화관으로 도약했다." 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영화산업 관계자들에게 "영화관의 미래가 알고 싶다면 한국에 가서 CGV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봐야만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CGV 인터넷사업팀 고영준 팀장은 “CGV 어플은 이번 2.0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고, 예매 단축 구현 및 시원한 화면 구성을 통해 국내∙외 어느 영화관 어플보다 차별화 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