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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자연재해예방 포스터·표어 공모

오는 11일까지 초등, 중·고등, 일반부 공모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4.06 10: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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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오는 5월25일 제18회 방재의 날을 맞이해 자연재난을 주제로 포스터와 표어를 공모한다.

북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등 우리나라도 올해 동해안 폭설과 기후변화로 극한기상이 자주 발생되고 있어 주민 예방의식의 중요성을 높이고자 자연재난을 주제로 포스터와 표어를 오는 1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분야로 구분하여 공모하며 포스터는 4절지 또는 B3용지에 유화, 수채화, 컴퓨터그랙픽 등으로 표현할 수 있고 표어는 16자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또한 공모주제는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하거나, 재해위험시설물의 위험을 잘 표현한 내용, 자연재해의 복구 또는 극복의지를 담은 내용, 내집앞 눈치우기 등 주민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내용이면 가능하다.

북구는 응모된 포스터와 표어에 대해 주제, 참신성, 명확성, 창의성 등의 내용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일본지진으로 인해 자연재난이 엄청난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주민들이 최근 많이 느꼈을 것이다”며 “사전인식과 대비로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를 줄여보고자 이런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