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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콘테크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용 BMS 개발 공급'

내년부터 시내버스용으로 상용화 계획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4.06 08: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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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넥스콘테크놀러지(대표이사 김종환)는 세방전지(대표이사 김성규)와 공동으로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용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개발을 순수 국내기술로 완료하고 대우 버스에 BMS를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순수 국내기술로 완성된 이번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에는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성이 뛰어난 Ni-MH (니켈수소전지)배터리가 탑재됐다.

개발 완료된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용 BMS(Battery Management System)은 대우버스의 디젤 하이브리드 시내버스에 탑재되어 하반기 시험운행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정부와 각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시내버스용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특히 주행과 정차를 반복하는 기존 시내버스의 운행특성을 고려하면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는 기존 버스대비 30~40%의 연비개선 효과가 예상되며 지구온난화 등 환경개선은 물론 고유가 시대에 중요한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