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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엘, 국내 최초 사무용 OS 포함 PC 출시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4.06 08: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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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내 최초로 사무용 OS가 기본 탑재된 PC가 출시된다. 모뉴엘(www.moneual.co.kr 대표 박홍석)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한글과컴퓨터 등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손잡고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에 새로운 장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정품 오피스 프로그램을 탑재한 ‘정정당당PC 패키지’를 출시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 확산과 IT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된 것. 

이번 ‘정정당당 PC’ 패키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7과 Office2010 홈&스튜던트 버전을 포함했으며 23인치 LED 모니터와 함께 4월 한 달간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이 밖에도 ‘맥아피’ 보안프로그램과 개인정보 보안솔루션 ‘블루 엑스레이(Blue X-ray)’, 영어학습 프로그램 ‘아이워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정품으로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정품을 탑재하고도 기존 가격보다도 20% 저렴하게 판매된다. 

‘정정당당 PC’는 대기전력제어시스템이 PC 본체에 내장되어 있어 모니터, 스피커, 공유기, 프린터 등 주변기기의 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친환경PC이다. 최신 인텔코어 i3 540, 인텔H55 칩셋, SATA2 500G, 2G DDR3 RAM을 적용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홈&스튜던트 버전’의 오피스를 포함한 ‘정정당당 PC’ 패키지는 워드, 엑셀의 일반적인 기능만 제공하는 일반 브랜드 PC와 달리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4가지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소비자는 비용 부담을 없이 정품 소프트웨어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초∙중고생, 대학생, 일반인 등 가정용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같은 모뉴엘의 정품 소프트웨어 기본탑재는 국내 컴퓨터 브랜드 제조사 가운데 최초의 도전으로 소프트웨어 사와 PC 제조사 간의 획기적인 협력 모델로 평가 받고 있으며 준비과정부터 모든 소프트웨어 업체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고, 향후 IT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서 소비자들은 PC 구입과 동시에 안정적인 정품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하게 된다. 

모뉴엘 박홍석 대표이사는 “단순히 운영체제만 설치된 PC로는 실제 PC 활용의 제약이 많다. 필수적으로 필요한 소프트웨어 없이 PC를 판매하는 것은 잠재적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장려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PC 제조사가 정품 소프트웨어를 기본 탑재하는 것이 모두를 위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오피스 프로그램을 기본적으로 포함하여 소비자들의 비용부담을 낮추고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PC 제조업체가 앞장서 소프트웨어의 불법 유통의 근원적인 구조를 바꿔 나감으로써 IT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