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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송새벽 소속사 연락 두절, 도대체 왜?…거대기획사 러브콜 의혹도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4.05 22: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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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송새벽이 소속사와 연락이 두절, 그 배경을 두고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5일 송새벽 소속사 제이와이패밀리엔터테인먼트 측 주장에 따르면 소속사는 지난 달 31일 이후 송새벽과 전혀 연락이 두절되고 있는 상황.

소속사 측 관계자는 “송새벽이 소속사 지원을 거부하고 혼자서 영화 '위험한 상견례' 홍보 일정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송새벽은 연락조차 끊은 채 이른바 독자 행동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

송새벽이 소속사와 마찰을 일으키며 분쟁을 가시화한 현 상황에 대해 영화계 관계자들은 송새벽이 소속사와 결별하기 위한 수순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다른 기획사에서 송새벽을 스카웃하기 위한 정해진 패턴이라는 것.

송새벽은 그러나 제이와이패밀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1년 5개월 정도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져 송새벽이 소속사와 연락을 끊고 독자행동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또 다른 관측들이 제기되고 있다.

송새벽의 매니저가 최근 사표를 내고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확인돼 소속사와 갈등 외에 내부적으로 또 다른 문제점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일단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송새벽은 향후 배우 활동과 관련된 행보에 대해 소속사와 의견차이가 생겨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송새벽과 소속사가 드라마 출연 여부를 놓고 의견이 충돌하면서 대립각을 형성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연락두절은 ‘사실무근’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송새벽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이라는 관측인 셈.

송새벽은 최근 영화 ‘위험한 상견례’의 주연을 맡는 등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하며 인기몰이를 가속화하고 있다.

사진=송새벽.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