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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딸 공개…“우리 딸 못생겼다, 나 안닮았다 악플 속상해”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4.05 19: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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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이승연이 세 살배기 딸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최근 드라마 ‘주홍글씨’를 마치고 인터넷 쇼핑몰 운영에 매진중인 이승연의 가족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집과 딸 아람양을 공개한 이승연은 “누구의 자식이기 때문에 시선을 더 많이 받게 되는 딸에게 미안하다.”며 남모를 속앓이를 털어놨다.
 
이승연은 딸을 키우며 속상했던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이가 나를 안 닮았다거나 못생겼다는 말들을 듣게 된다. 내가 속상한 건 괜찮지만 아기한테 참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딸이 엄마의 직업 때문에 듣지 않아도 될 소리를 듣는다.”면서 “인터넷을 보다가 나에 관한 이야기를 딸에게 하는 것을 보고 너무 화나고 속상했다.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여야 하지만 참 힘들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왜들 아기한테까지 못할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악플 신경쓰지 말고 파이팅!”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