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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갓파더 혹평 “미국 개봉 최악의 영화”…한국식 코메디 안통했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05 19: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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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에서 개봉한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의 혹평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미국에서 개봉된 ‘라스트 갓파더’는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인 IMDB에서 평점 10점 만점 중 2.3이라는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2일 제임스 R. 홀랜드 영화 평론가는 ‘라스트 갓파더’에 평점 5점 만점에 1.5 점을 주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미국에서 개봉한 최악의 영화 중 하나”라고 혹평했다.

‘라스트 갓파더’가 지난해 12월 말 개봉, 253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이 같은 혹평 보도가 잇따르자 누리꾼들은 “한국식 코메디로 미국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심형래의 열정에 박수를” “심형래 감독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밖에도 “실패는 약이지요. 더 좋은 작품을 기대합니다” “심형래의 도전 자체가 박수를 받을 일” “누군가는 이 같은 혹평에 신나게 비웃고 있겠네요” 등의 의견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