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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촬영 중단? 제작진과 고충 털고 갈등 해결~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4.05 18: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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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해철이 방송 촬영을 중단시킨 것으로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해철은 현재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부엉이2’에 출연 중인데, 프로그램 자체가 리얼리티라는 점 때문에 제작진이 최근 샤워를 위해 의상을 탈의한 신해철을 촬영하다 그의 반발로 촬영이 중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출 준비를 위해 안방에 있는 욕실로 들어간 신해철을 따라 제작진도 카메라로 들고 욕실로 들어가자, 신해철이 깜짝 놀라 “카메라를 끄라”고 요구하며 촬영이 중단된 것.

촬영 중단 해프닝은 신해철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이 촬영을 강행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은 결국 분노를 드러냈고, 제작진을 긴급 소집한 뒤 “사생활을 무리하게 노출시키는 것이 아니냐”고 제작진을 향해 강도 높은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신해철과 제작진은 갈등 이후 서로의 고충을 털어놓고 문제점을 원만하게 해결했다는 후문.

한편 '부엉이'는 '부부가 엉켜사는 이야기'의 줄임말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신해철 부부와 함께 배우 김세아 부부, 전 아나운서 오승연 교수 부부 등 3쌍이 동반 출연한다.

사진=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