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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피자·버거 등 메뉴 확장 나선다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4.05 18: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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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패밀리레스토랑이 기존 스테이크, 파스타 등으로 구성된 고유 메뉴 영역을 탈피해 피자 메뉴를 도입하는 등 메뉴 라인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최근 강남 롯데백화점에 론칭한 신규 브랜드 ‘베니건스 더 키친’(㈜바른손)은 기존 베니건스의 베스트셀러 메뉴 외에도 화덕피자 메뉴를 추가로 구성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화덕피자는 300도가 넘는 화덕에서 구워낸 얇은 도우의 정통 이태리식 피자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베니건스, 이태리 정통 화덕 피자 선보여

베니건스 더 키친은 이 외에도 베스트메뉴를 피자메뉴로 변형한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인 ‘몬테크리스토’를 반달모양의 깔조네 피자로 변형해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몬테크리스토 깔조네 피자’를 출시했다. 형태는 변형했지만 담백하고 바삭한 도우 속에 칠면조와 햄, 치즈가 들어있어 기존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이 최근 메뉴 확장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베니건스 더 치킨이 선보인 '몬테크리스토 깔조네 피자'.
베니건스만의 바비큐&폭립 제조 기술로 만들어진 ‘BBQ 립 핫앤갈릭 피자’와 매장에서 직접 만든 랜치소스로 맛을 낸 ‘까프레제 랜치피자’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한편, 베니건스 더 키친은 피자 메뉴 출시를 기념해, 테이크아웃 피자(파인애플 리코타 치즈, 고르곤졸라)를 9900원의 파격 할인가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최초 버거 메뉴 출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역시 스테이크뿐 아니라 피자와 버거 등 다양한 메뉴군을 새롭게 내놨다.
 
에피타이저인 ‘고르곤졸라 크러스트’는 쫄깃하고 바삭한 도우에 몬트레이 젝치즈가 듬뿍 올려진 씬 피자다. 아웃백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당일 영화 티켓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르곤졸라 크러스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웃백은 이 외에도 ‘아웃백 스테이크 버거’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아웃백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거 메뉴로 호주산 쇠고기에 야채, 치즈가 어우러진 이 제품은 9900원 런치 세트메뉴로 과일 에이드와 수프, 부쉬맨 브레드, 디저트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애슐리, 세계 각국 요리 선보여

애슐리도 지난 3월 ‘지중해 랍스타 파스타’와 ‘로미오 슈퍼 콤비 피자’(런치), ‘줄리엣 루꼴라 토마토 피자’(디너) 등 이태리의 대표적 인기 요리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들은 세계 각국의 대표 요리를 선보이는 ‘세계 레시피 투어 마케팅’ 일환으로 첫 번째 국가로 이태리가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지중해의 풍부한 맛을 담은 ‘지중해 랍스타 파스타’는 애슐리 클래식점에서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