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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스크랩위원회, 단일 검수 정착 등 추진

철스크랩 통계 DB구축 등 2011년 사업 확정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4.05 17: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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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회장 오일환)는 5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제강업계 및 철스크랩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2011년도 철스크랩위원회는 단일검수 정착 활동과 철스크랩 통계DB 구축, 철스크랩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 연구 등 철스크랩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먼저 각 제강사간 최소한 판정기준 정립을 통한 단일 검수 정착을 위해 분기별 1회이상 철스크랩 검수현장을 방문하고, 전 회사의 검수 파트가 준수해야 할 최소한의 판정기준을 정립할 계획이다.

또 철스크랩위원회는 △철스크랩 KS인증제 확산 방안 모색 △리사이클 제도관련 제도개선 △폐기물 관련법 관련 제도 개선 등 각종 철스크랩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연구용역할 예정이다.

특히 철스크랩 공급사 통계 DB구축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수집된 철스크랩 통계를 공유화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해외단체와 교류를 통해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철스크랩위원회 오일환 회장은 “각종 사업을 통해 제강업계와 철스크랩 업계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할 수 있도록 양업계간 적극적인 신뢰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