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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의유동성 3년만에 최고

성승제 기자 기자  2006.11.06 12: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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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9월말 광의유동성(L) 잔액(잠정)이 24.0조원으로 1.4%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올 9월말 현재 L 잔액은 1778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1% 증가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이 9.3%를 나타냈던 2003년 4월 이후 최고 증가율이다

이중 금융기관이 공급한 유동성(Lf) 잔액은 1496.6조원으로서 월중 25.5조원 증가(+1.7%)한 반면, 정부 및 기업(Lf 대상외 금융기관 포함)이 공급한 유동성 잔액은 282.1조원으로서 월중 1.5조원 감소(-0.5%)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L 잔액의 전년동월비 증가율은 +10.1%로서 2003년 4월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했으며  L 중 단기유동성(M1 + 6개월미만 금융상품) 비중은 29.7%로서 전월보다 0.6%p 상승된 것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