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커피 문화 조명한 SBS스페셜 속 카페베네 커피 호평 ‘눈길’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4.05 16:44: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을 도는 이른 바 ‘스타버킹 프로젝트’로 유명한 미국인 윈터가 국내 토종브랜드인 카페베네 커피를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영된 SBS 스페셜은 한국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은 커피문화를 분석하고, 이를 외국인의 시각으로 조명했다.

이미 전 세계 26개국 1만 160여 곳의 특정 커피전문점을 방문해온 윈터는 커피애호가이자 커피전문점 마니아다. 커피전문점이 발달한 세계 주요 도시라면, 그가 가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정도다.

그는 이번 방한을 통해 신촌과 강남역 등지의 커피전문점을 찾았다. 도심에 빼곡하게 들어찬 커피전문점들을 보며 혀를 내둘렀던 그는 국내 토종브랜드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카페베네’ 매장을 방문했다.
방송에서 그는 “카페베네 핸드드립 커피예요. 정말 맛있는 커피네요. 콜롬비아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 중 하나예요”라고 언급하며, 카페베네 커피의 맛을 높게 평가하는 모습이었다.

카페베네 김동한 마케팅 과장은 “커피를 마시는 것과 커피전문점을 찾는 것은 소비 차원에서만 접근할 것이 아닌, 하나의 대중화된 문화현상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전 세계 각지의 커피 맛을 경험해 본 윈터 씨를 통해 카페베네 커피의 맛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