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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수입차 최초로 월 판매량 3000대 돌파

“고객들 신뢰 및 최고 제품, 밑바탕…고객만족도 극대화에 주력”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4.05 15: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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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한 달간 총 3447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브랜드 중 최초로 월간 판매량 3000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한 달간 3447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업계 최초로 월간 판매량 3000대를 돌파했다.

브랜드별로는 △BMW 2982대 △MINI 463대 △롤스로이스 2대 등 총 3447대를 판매해 수입차 업계에서는 ‘마의 3000대’로 불리던 최대 월간 판매량 기록을 갱신하게 됐다.

BMW측에 의하면 지난해 4월 출시된 BMW 528i의 판매 호조와 더불어 520d 디젤모델 물량이 충분히 확보됨에 따라 총 판매량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MINI 역시 3월 런칭한 ‘컨트리맨’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3주 만에 167대가 판매돼 3000대 돌파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BMW그룹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수입차 최초 월 3000대 판매 성과는 꾸준히 다져온 고객들 신뢰와 최고의 제품이 밑바탕이 됐다”며 “실적을 계기로 수입차 리딩 브랜드로써 BMW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 공식 딜러 코오롱모터스에서 1021대의 판매고를 올려 단일 딜러로는 처음으로 1000대 판매 돌파라는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