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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성형고백 ‘왜’ 화제?…“성형외과 대신 치과 찾는 연예인 늘고 있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4.05 15: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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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효린이 성형고백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민효린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 “데뷔 전부터 코 수술 의혹을 받아와 억울하다”며 “사람들이 내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성형수술을 안했다”고 주장했다.

민효린은 이어 “그때 당시 소속사 대표의 권유로 짝짝이 쌍거풀 교정을 받기 위해 한 차례 수술을 받았고, 그 이후 치아 성형의 일종인 라미네이트를 시술받았다”고 말했다.

민효린 뿐 아니라 연예인들의 성형고백이 줄을 잇는 가운데 얼마 전, 한 여가수는 방송에서 “치아는 원래 제일 예뻐야 하는 부분이라고 해서 교정한 것 뿐”이라며 성형수술이 아닌 치아교정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최근 예뻐지기 위해 성형외과 대신 치과를 찾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다. 치아교정 등 치과치료를 받는 것은 성형수술 보다 대중의 거부감이 적고 치아교정을 통해 고른 치아, 아름다운 미소를 얻으면 훨씬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라미네이트나 치아성형을 통한 급속교정은 일주일이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또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은 상대방이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게 비밀교정도 가능하여 바쁜 연예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치아교정이 입소문을 타면서 여대생이나 일반인들도 치과를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한 전문의는 “특히 방학을 맞아 이미지 변신을 원하는 학생들과 취업을 앞둔 사람들이 발길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민효린.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