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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입차, 전년대비 44.9%↑

신규등록 1만290대…“물량확보 및 서울모터쇼 마케팅이 원인”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4.05 15: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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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달대비 52.0% 증가한 1만290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달 수입차 등록수는 전년(7102대)대비 44.9% 증가했으며 1사분기 누적 2만5719대는 지난해 같은 시기(1만9917대)보다 29.1% 향상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982대 △메르세데스-벤츠 1712대 △폭스바겐 888대 △아우디 857대 △토요타 503대 △미니 463대 △포드 442대 △렉서스 437대 △크라이슬러 399대 △혼다 390대 △인피니티 242대 △푸조 239대 △볼보 171대 △닛산 137대 △랜드로버 113대 △포르쉐 101대 △재규어 88대 △캐딜락 70대 △스바루 42대 △벤틀리 6대 △미쓰비시 5대 △롤스로이스 2대 △마이바흐 1대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미만 4483대(43.6%) △2000cc~3000cc미만 3374대(32.8%) △3000cc~4000cc미만 1962대(19.1%) △4000cc이상 471대(4.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7623대(74.1%) △일본 1756대(17.1%) △미국 911대(8.9%)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1만290대 중 개인구매가 5322대로 51.7%를 기록했으며 법인구매는 4968대로 48.3%를 차지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1677대(31.5%) △서울 1550대(29.1%) △부산 350대(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경우 △경남 3650대(73.5%) △서울 445대(9.0%) △대구 237대(4.8%)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8(987대) △BMW 520d(953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561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서울모터쇼를 맞이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증가했다”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