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 와 오비맥주가 모언론매체에서 거론한 M&A 설을 강력부인했다
6일CJ는 보도자료를 통해 모언론매체에서 거론한 내용중 CJ가 “주류사업 진출을 위해 TFT를 구성해 두산측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두산의 주채권은행과도 매각의사를 타진중”이며 “두산그룹과 협상이 원만치 않을 경우 지방소주사 2~3개 업체와도 접촉을 시도할 계획”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강력부인했다.
또 "기사내용과 달리 CJ는 이재현회장의 지시로 신사업추진 TFT를 구성한 적도 없을 뿐 아니라 첫번째 신사업으로 주류부문을 타킷으로 정한적도 없으며, 주류 사업 진출과 관련 두산측과 접촉하지 않았고, 지방소주사도 접촉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이어 CJ는 진로인수 이후 주류사업 진출에 대해 검토조차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오비맥주 역시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본사인 인베브는 오비맥주를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히며 따라서 매각을 위한 어떠한 준비나 절차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사내용에 거론된 ‘본사의 조기 퇴직 프로그램 (ERP) ‘은 조직에 새롭고 젊은 인력 수급을 위한 연례적인 인사경영활동이라며 “이전 조기 퇴직 프로그램에도 150여명의 인원 참여를 신청하여 회사를 떠난 이후 오비맥주는 90여 명의 새로운 젊은 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며 M&A와 전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오비맥주는또 “현재 차기 조기 퇴직프로그램의 세부적인 안도 확정된 것 조차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도 비공식적으로 주류사업 매각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