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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힘찬병원, 강서경찰서와 북이탈주민 의료지원 협약 체결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4.05 14: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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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관절∙척추전문 강서힘찬병원이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서, 서울 강서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한다.

   
강서힘찬병원이 강서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강서힘찬병원은 서울 강서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건강 상담 및 교육, 건강강좌 수강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강서힘찬병원 김성민 원장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동포애를 발휘해 성심 성의껏 건강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서결찰서 관계자는 “탈북하는 과정에서 장기간 제3국에 체류하느라 허리·무릎 관절 통증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힘찬병원이 이들의 사회 조기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