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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해체 위기 고백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불안한 마음 컸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05 14: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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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빅뱅이 해체 위기를 전격 고백했다.

빅뱅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출연, 지난 5년의 활동기간을 하나씩 되돌아보며 못다한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갔다.

개인 스케줄로 방송에 참석하지 못한 대성은 전화 연결을 통해 “솔직히 해체 위기가 많았다”고 전제한 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특히 불안한 마음이 컸다”며 빅뱅의 해체 위기 가능성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그는 그러면서 “해체라기보다 이대로 가면 우리 정말 얼마 안 남았구나 생각했다”며 힘들었던 앨범 준비 과정을 진솔하게 전했다.

리더인 지드래곤 역시 “지금도 힘들지만 솔직히 방법이 없다”며 “누구한테 얘기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내부적으로 멤버들 각자가 팀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사진=MBC '놀러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