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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서울모터쇼 ‘현장교육의 장’ 역할 톡톡히 해

현재까지 총 41만3460명 방문…다양한 행사 진행으로 이목 집중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4.05 12: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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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11서울모터쇼’ 개막 4일째인 월요일에도 5만1000명의 관람객이 찾아 큰 인기를 끌었다고 5일 밝혔다.

   
'2011서울모터쇼'는 학생들에게 현장 학습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개막 4일째를 맞는 서울모터쇼의 일반 관람객 수는 첫날 6만1000명, 둘째날 10만8000명, 셋째날 18만5000명, 넷째날 5만1000명으로, 프레스 데이(Press Day) 8460명을 포함해 총 41만3460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폴리텍대학(78명)·삼육대(100명)·평택 안중고(280명)·서산 중앙고(55명)·인천 인평자동차정보고(478명) 등 자동차에 관심 많은 학생 단체행렬이 줄을 이어가기도 했다. 조직위는 이러한 분위기를 이번 2011서울모터쇼가 현장교육으로 활용되는 또 다른 학습의 장 역할도 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에 △콘셉트카 부문 한국GM ‘미래(Miray)’ △일반승용차 부문 닛산 ‘큐브(CUBE)’ △친환경 그린카 부문 기아차 ‘K5 하이브리드’를 각각 선정해 시상식을 가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모터쇼 부대행사인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미래형 자동차’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IT기술이 접목된 그린카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디어의 176개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미국·독일·영국·아르헨티나·이란 등 해외 17개 국가에서 51개의 작품이 나오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공모전에서 유욱하(중앙대)씨의 ‘알파로메오 엑스파이더 F1’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은상은 손영수(국민대) 씨의 ‘크로쓰 알투’와 신종필(포르츠하임대, 독일) 씨의 ‘cf 2020’가 차지했다. 이밖에 동상 5점, 장려상 10점, 입선 43점 등 총 62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