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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금융연수기관 총회 서울서 개최

이종엽 기자 기자  2011.04.05 12: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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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금융연수원(원장 김윤환)이 오는 2015년 ‘제 21차 세계금융연수기관 총회(World  Conference of Banking Institutes)’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금융연수원은 지난 4일 “지난달 23일 폐막된 바하마 19차 총회에서 2015년 서울 총회 개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바하마 총회에서 한국대표로 참석한 김윤환 원장은 주제발표자로 나서 한국금융산업의 구조변화에 따른 전략과정 개발, u-러닝 등 IT기술을 활용한 첨단 학습시스템 도입 등 금융연수원의 금융전문인력 양성 사례를 통해 ‘세계 금융연수의 진화’에 대한 전망과 대응책을 제시했다.

김윤환 원장은 “2015년 서울총회 개최 결정은 세계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금융연수원의 연수운영 시스템과 아시아공무원 초청연수, IMF 연수, ADB연수 등 최근 국제연수과정 운영의 성공사례를 높이 평가한 각 국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금융연수기관 총회(World Conference of Banking Institutes)는 전 세계 금융 연수기관들이 금융산업종사자들의 교육훈련을 통해 세계 금융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로 1975년 영국에 에딘버러에서 1차 총회가 개최된 이후 매 2년 마다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