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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신도시 주택 노후화…신규 분양 ‘관심’

편리한 교통, 신도시 기반시설 이용 가능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4.05 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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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기신도시 인근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1기신도시에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가 결성 돼 공청회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지만, 리모델링이 추진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이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GS건설이 지난 2009년 9월 경기 의왕시 내손동 포일주공 아파트를 재건축 해 공급한 포일자이는 평균 청약경쟁률 9.8대1, 최고 경쟁률 14.7대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포일자이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좋고 평촌신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런 상황에 올해도 1기신도시 인근에 신규 분양 물량이 공급될 계획이다. LH공사는 오는 4월 경기 성남시 도촌지구 C-1블록에 휴먼시아를 공급 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00~132㎡ 총 528가구로 구성된다.

대림산업도 오는 5월 경기 의왕시 내손동 627번지 일대 대우사원아파트를 재건축 해 내손e편한세상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59~244㎡ 총 2422가구 중 114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경기 부천시 약대동 181번지 일대 약대주공2단지를 재건축 해 약대 아이파크를 공급 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82㎡ 총 1613가구 중 42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6월에는 삼성물산이 경기 부천시 중동 3-241번지 일대에 래미안 중동을 분양 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총 548가구 중 51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