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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생명 “연금 하나로 온가족 혜택”

올에이지 100세 연금보험 출시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4.05 1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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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 전업주부 이모(42)씨는 어느 날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중소기업 부장이라던 옆집 남편이 회사부도로 하루아침에 무직자가 됐다는 얘기다. 먹고사는 데 급급한 나머지 변변한 연금보험 하나 들어놓지 않았던 이씨. 남의 일 같지만 않다. 그렇다고 빠듯한 살림에 남편 것과 내 것 두 개나 들 수도 없는 노릇. 이런 이씨에게 권할 만한 연금보험 상품이 최근 출시됐다.


녹십자생명(대표 한상흥)은 최소한의 자금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무배당 올에이지 100세 연금보험’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금리연동형으로 0세부터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은 우리나라 평균수명인 80세보다 20년이나 긴 100세까지 연금 수령이 보증된다. 또 가입자가 일찍 사망해도 피보험자 연금을 유가족이 대신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또한 올에이지 100세 연금보험은 노후생활자금 뿐만 아니라, 자녀 상속자금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령 피보험자인 A씨가 계약일로부터 5년을 납입한 후 갑작스레 사망했더라도 그의 배우자인 B씨나 자녀 C씨가 A씨 계약을 이어받아 100세가 될 때까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상품은 또 자신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연금지급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지급유형으로는 △조기고액형 △상속연금형 △자유연금형 △장기간병연금형 등이 있으며, 특히 장기간병연금형의 경우 일상생활장해상태 또는 중증치매상태가 되면 연금을 두배로(10회한) 받을 수 있다.

연금지급방식은 연금개시전까지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가능하며, 중도인출, 추가납입, 납입일시중지제도 등을 활용해 보험료 납입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가입은 0세부터 70세, 즉시형은 80세까지 가능하며, 연금개시는 45세부터 가능하다. 보험료는 월납보험료 1구좌기준 1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1만원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험료 할인혜택도 다양해 최대 2.3%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신청시 0.5%, 보험료에 따라 0.2~1.3%, 5년이상 유지되는 계약에 대해서는 차회이후 보험료부터 0.5%를 할인받는다.  여기에 10년이상 유지시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으로 이자소득세도 면제된다. 

또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2011년 4월 기준 5.0%)을 적용하기 때문에 노후생활에 필요한 고액의 연금을 받을 수 있고, 최저 3.0%(10년 초과시 2.0%)의 금리를 보장해 안정적인 연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