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로 제2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한·일 하천 및 수자원기술협력회의가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린다.
한국측은 건교부 수자원기획관을 수석대표로 14명, 일본측은 국토교통성 하천국장 등 20명이 참석한다.
건교부는 ‘제12회 한·일 과학기술장관회의 공동성명’에 따라 1978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며 하천 및 수자원 분야의 기술협력 및 정보교환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측은 천변저류지(유역조정지) 효과 및 활용방안, 댐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방안, 인터넷 기반의 홍수정보 수집·제공의 정밀도 향상방안 등이다. 일본측은 유역이 하나로 된 치수대책, 댐사업의 개혁방안, 하천분야의 정보화 대책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측 대표단은 최근 국내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천변저류지(유역조정지)에 대한 일본측 시설현황을 둘러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