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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주변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

우수한 교통, 편의시설…유동인구 풍부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4.05 07: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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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지역 대학가 주변에 알짜 아파트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학가 주변은 우수한 교통여건과 함께 유동인구를 겨냥한 대규모 편의 시설들이 위치해 있어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도 대학가 주변에서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4월 포스코건설이 행당동에 분양하는 서울숲 더샵은 인근에 한양대학교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다. 전용면적 84~150㎡ 495가구 아파트와 전용면적 28~60㎡ 69실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흑석뉴타운센트레빌II도 대학가 인근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다. 도보 5분이면 중앙대학교에 도달가능하며, 숭실대학교도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했다. 전용면적 59~146㎡로 총 963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90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현재 계약조건을 계약금 5%, 중도금 50% 이자후불제로 완화해 분양중이다.

GS건설은 오는 7월 마포구 대흥동에 대흥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558가구 중 193가구 일반분양 할 예정으로 전용면적은 37~118㎡이다.

동아건설은 용산구 원효로 1가에 주상복합아파트 용산더프라임을 분양한다. 숙명여자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총 559가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