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은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을 소모하여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에도 효과적인 운동이다. 개인에 따라 알맞은 거리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무조건 달린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충분한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올바른 조깅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살빠지는 조깅 방법은 따로 있다?
조깅은 시속 8km 정도의 속도로 달리는 것을 말한다. 조깅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일주일에 4~5회, 한번에 40분 이상에서 1시간 이하로 뛰어주면 효과적이다. 운동을 시작한 후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까지는 약 20분 정도가 걸린다. 따라서 조깅을 할 때에도 운동시간은 적어도 약 20분 이상 쉬지 말고 천천히 뛰어야 한다.
머리부터 몸통, 엉덩이까지가 약 5도 정도 앞으로 기울인 자세가 좋으며 머리를 들고 시선은 전방을 주시하며 어깨의 힘은 빼고 가볍게 주먹을 쥔 상태에서 편안하게 팔을 흔든다. 발을 디딜 때엔 발뒤꿈치, 발바닥, 엄지발가락 순서로 닿도록 한다. 조깅은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부위들의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하체 근육에 탄력을 준다.
다이어트의 계절이 온다!
조깅을 비롯한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은 몸에 균형을 맞추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운동은 체지방과 근육량을 조절해 주어 탄력적인 바디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성형외과 원장은 “조깅을 비롯한 운동은 바디라인을 아름답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다”고 하며 “최근 여름을 앞두고 운동과 함께 지방흡입술을 병행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지방흡입술은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으로 살을 빼기 어려운 복부, 팔뚝 등 국소부위에 효과적이며 전체적인 바디라인을 매끄럽게 교정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최근에는 ▲워터젯 방식 ▲파워 지방흡입 방식 ▲레이저조사 방식의 세 가지 방식을 동시에 적용시켜 지방흡입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트리플임팩트 지방흡입술’이 시술자들 사이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조깅을 비롯한 운동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주어 발목, 무릎, 허리부위의 관절을 잘 풀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준비운동은 신체를 안정상태에서 운동 상태로 서서히 변화시켜 몸을 풀어주는 단계이므로 10~20분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
한편, 조깅 후에는 천천히 걸으며 숨을 고르는 등 강도를 낮춰 호흡을 가다듬으며 마무리 운동을 해준다. 마무리 운동은 운동 중에 변화된 혈액순환, 심박수, 혈압 등을 안정 시 수준으로 되돌려 주므로 해주는 것이 좋으며 조깅 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따뜻해진 봄철, 운동하기 좋은 시기다. 무엇보다 운동의 목적은 건강을 유지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살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며,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춰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