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6년 간의 연습생 시절을 거쳐 가수로 데뷔한지 4년 만에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다. 그는 1위를 차지한 뒤 눈물을 참지 못했다.
케이윌은 지난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가슴이 뛴다'로 뮤티즌송을 수상하며 데뷔 첫 공중파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케이윌은 이와 관련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딱 10년 걸렸다”면서 “기적과도 같은 감격스러운 2011년 4월 3일”이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케이윌의 1위 소식에 누리꾼들도 “거대 소속사의 힘 때문에 쉽게 1위를 차지하는 가수들과는 레벨 자체가 틀린 당신이 위대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당신의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등 뜨거운 의견을 남기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