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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1위 폭풍눈물…“1위까지 10년 감격”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4.04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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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수 케이윌이 1위를 차지했다. 연습생 시절까지 포함하면 데뷔 10년 만의 1위다. 그만큼 감동도 다르다.

가수 케이윌이 6년 간의 연습생 시절을 거쳐 가수로 데뷔한지 4년 만에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다. 그는 1위를 차지한 뒤 눈물을 참지 못했다.

케이윌은 지난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가슴이 뛴다'로 뮤티즌송을 수상하며 데뷔 첫 공중파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케이윌은 이와 관련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딱 10년 걸렸다”면서 “기적과도 같은 감격스러운 2011년 4월 3일”이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케이윌의 1위 소식에 누리꾼들도 “거대 소속사의 힘 때문에 쉽게 1위를 차지하는 가수들과는 레벨 자체가 틀린 당신이 위대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당신의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등 뜨거운 의견을 남기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